'킹덤' 시즌1 이것이 한국의 좀비다

오늘은 최근 인기를 많이 받고 있는 '킹덤' 첫 번째 이야기를 해봐요!!

2019년 1월 25일 넷플릭스에서 총 6부작으로 방영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좀비를 다룬 드라마인데

한국식 좀비, 조선시대에 좀비가 들어가 있어요!

사극이나 좀비물 영화, 드라마는 많았지만

이 두 주제를 접목시켜 나름의신선함을 주고 있습니다!

 

킹덤의 원작이 웹툰이었다고 해요!!

웹툰 '신의나라:버닝헬'이라는 웹툰이에요.

시간 나면 웹툰으로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근데 킹덤 이전에 비슷한 주제로 영화가 있었던 거 아시나요?

2018년에 개봉한 영화 '창궐'인데요!

배우 현빈 님과 장동건 님이 나왔습에도

살짝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채 막을 내렸어요..

 

이후 나온 드라마 킹덤이 이렇게 성공할 줄 몰랐죠!!

드라마 킹덤은 배우 주지훈 님 류승룡 님 배두나 님이 나와요!!

그 외 배우님들도 어마어마하답니다!!

 

주 내용은 현재 조선의 임금이 죽어

세자인 이창(주지훈)이 아버지를 대신하여 왕위에 오르려는데

분명 죽었을 왕이 살아있다 함과 동시에

왕세자 이창이 반역자로 몰리게 됩니다.

 

이를 꾸민 왕의 자리를 탐하는 계비 조 씨와

그의 아버지 조학주(류승룡)는

왕의 유일한 핏줄인 이창을 잡으려 하죠.

 

조학주는 임금이 죽으면 세자인 이창이 왕의 자리를 갖는다는 걸 알아

임신한 계비 조 씨에게서 아들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왕을 살리기에 힘씁니다.

 

그때 사용된 약초,

생사초는 죽은 사람을 살린다 하여 이름이 붙었는데요.

이 생사초를 사용하여 임금을 살려놓았지만

낮에는 해를 피해 잠을 자고

해가지면 살아나 사람의 살과 피를 탐하는 괴물이 되게 됐죠.

여기서 문제는 감염된 자가 다른 사람을 물거나

이미 감염된 자의 살을 먹으면 같이 감염된다는 거였어요!

 

먹을게 부족해 굶어 죽어가는 천민들에겐

그저 사냥감인 줄 알고 먹었던 고기가

감염된 사람의 인육이었던 것이죠..

 

이창은 아버지인 임금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것을 느껴

자신의 호위무사인 무영(김상호)과 함께

아버지의 주치의였던 이승희 의원을 찾아서

경상북도 동래에 위치한 지율헌을 찾아가게 됩니다.

한양에서 동래까지 먼 거리랑 달려

무사히 도착했으나 그곳은 이미 처참한 모습이였다.

 

처음 그 생사초를 임금에게 사용한 이승희 의원과

그 제자들이 지내는 지율헌에서 사건이 일어나

지율헌의 의녀 서비(배두나)와 그곳에 머물던 영신(김성규)이

이를 막으려 했으나 여러 사건이 터지게 되며

막을 수없이 커져버리게 되죠.

 

이승희 의원을 찾기 위해 동래로 내려온 이창과

지율헌에서 살아남은 서비와 영신은 손을 잡고

이 사태를 막기 위해 헤쳐나가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좀비 영화나 드라마를 무서워하지만

나름 찾아서 보는 편인데요!

조선시대와 접목시켜 신선한 느낌을 받아

뭔가 더 재미있게 보는 거 같아요!!

 

조선 시대답게 신분적인 문제도 나오고

왜구에 대한 말도 잠깐씩 나와요!

권력다툼만으로도 바쁜 신분사회이지만

좀비와 비슷한 역병까지 몰아쳐

같이 긴장하고 집중하며 보게 되는 거 같아요!!

 

제가 느끼기엔 사극 쪽 보단 좀비물 쪽에 가까운 거 같아서

좀비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려요!!

또 시즌1은 6부작이라서

한 드라마를 오래 보지 못하시는 분들에게 딱 맞는 드라마 같아요!

 

 

'킹덤' 시즌2 더욱 강력해진 그들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