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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옹산시, 그들의 이야기

by 평범한대학생 202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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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동백꽃 필 무렵"입니다~

2019년 9월 18일부터 2019년 11월 21일까지

하루에 30분 2부작씩 총 40부작으로

KBS2에서 방영했습니다!

 

배우 공효진 님과 강하늘 님이 나와 큰 기대가 되었죠!

배우 김지석, 지이수, 고두심 님 등 유명한 배우분들이 많이 출연했어요!!

 

이 드라마는 충남 옹산이라는 공간의 일상을 보여줍니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동백(공효진)이 나오는데

동백이는 어려서부터 홀어머니에게 키워집니다.

그 마저도 집 없이 떠돌이로 술집 일과 알바를 하며 겨우겨우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렇게 버티는 것도 잠시일 뿐,

 

동백이가 7살이 되고 몸이 크면서

배는 고파오고 불안정한 일상에 동백이 엄마는

잠시만 동백이를 고아원에 보내고

돈을 벌어 데리러 온다는 생각으로

동백이를 고아원에 맡기지만... 

 

이런저런 사건이 있어

둘은 만나지 못하고 동백이는 혼자 자라게 된다.

 

그런 동백이에게도 사랑은 있었고

한 순간에 임신을 하게 됩니다.

 

당시 남자 친구는 유명한 야구선수였고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눈치를 보고 있었지만

남자 친구는 걱정만이 앞섰고

자신은 아이를 버릴 수 없다는 마음으로

남자 친구에게 이별은 말하고 나옵니다.

 

그렇게 옹산으로 떠나와 술집을 차리게 됩니다.

 

밝은 성격, 이쁜 외모, 모두에게 친절한 동백이는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였다.

 

장사도 나름 잘되고 나쁘지 않은 일상에

옹산이 마음에 들었지만

'아들을 혼자 키우는 어린 여자가 술집을 한다'

라는 말은 금세 퍼져 사람들의 입에 올라

마을 아주머니들의 눈치와 구박을 받으며 살아간다.

 

그 후에도 어렸을 적 버린 엄마가 찾아왔지만

엄마는 치매를 달고 찾아왔고,

뉴스에도 나오던 연쇄살인마 '까불이'의

타깃이 되기도 하며

힘든 나날을 살아간다.

 

한평생 동백이에게는 '재수 없다'라는 타이틀과

박복하다는 라는 말이 따라다니며 스트레스를 받게 한다.

하지만 동백이는 기죽지 않으며

필구(동백이 아들, 김강훈)가 있기에 버틴다

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간다.

 

그런 동백이의 편이 되어준 한 사람 황용식(강하늘)

 

황용식은 옹산 서의 순경으로

우직하고 용맹한 강아지 같았다.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며 정의만을 위해 살아간다.

강도, 사기꾼, 탈옥범을 맨손으로 때려잡으며

특별 채용되어 경찰이 되었다.

 

이런 우직하고 강렬한 성격은

연애를 할 때도 나타났다.

 

우연히 만난 동백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하지만 동백에겐 아들 필구가 있었다.

포기하려던 찰나 남편이 없다는 걸 알고

포기하지 않고 동백에게 다가가기로 한다.

 

촌스럽고 투박하며 뭔가 어설프지만

주변에 항상 머물며 걱정하고 챙겨주는

동백이의 팀이 되어주었다.

 

동백이도 처음엔 거리를 두며

밀어내기에 바빴지만,

진심으로 다가와주며 도와주고

항상 힘이 되어주는 용식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동백꽃 필 무렵'을 보며 뭔가 위로가 되었어요..

아직 학생이라지만 미래를 걱정하며

현재를 잘 살고 있는지 또 걱정하게 되는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뭔가 따뜻한 느낌을 받았어요..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동백이를 보며

감동을 받고 위로가 되면서 힘이 되는 게

이 드라마를 보기 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름의 희로애락을 갖고 있는 드라마라서

시간 나실 때 보시면 정말 좋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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