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그널'을 알아볼 거예요!!
2016년 1월 22일부터 2016년 3월 12일까지
총 16부작으로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입니다!
배우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님이 출연하십니다.
벌써 4년이나 지난 드라마인데 엄청 기억에 남아요!
평범한 경찰 드라마에 비해서 괜찮은 컨셉의 드라마여서
당시 사람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죠!!
박해영(이제훈)은 현재 장기 미제 전담팀의 프로파일러로
젊은 나이에 경찰대를 졸업해서 경위까지 달며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진급했지만
경찰에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프로파일링 실력을 이용해
연예인들 뒤를 캐며 자신이 알아낸 정보를
기자에게 넘기는 취미생활을 갖고 있다.
그러던 중 여자 연예인에게 스토커로 신고를 당한다.
차수현(김혜수)은 현재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로
15년 차 형사로써 현장에선 베테랑 형사입니다.
과거 이재한의 후배로써 이재한에게 많이 배워
형사를 꾸준하게 해온 사람입니다.
자신의 팀에 들어오게 된 박해영을 인정하지 못하고
너는 경찰일이 맞지 않다 말한다.
연예인 뒤나 캐고 다니며 기자에게 넘기다가
스토커로 신고당한 해영을 한심하게 생각한다.
이재한(조진웅)은 과거 강력게 형사로
무뚝뚝한 성격에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 하는
우직한 형사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과거 차수현의 형사 선배로써
차수현을 마음에 두고 챙겨주는 사람입니다.
박해영은 어린 시절 친구가 없었던 자신에게
말을 걸어준 같은 반 김윤정이라는 여학생을 마음에 둔다.
그러던 어느 날 윤정이는 유괴되었고
학교에 기자들이 찾아오며 떠들썩한 사건이 되었다.
윤정이가 유괴되었던 날
해영은 하교중 윤정이를 본 마지막 목격자였다.
경찰을 찾아가 자신이 보았다고 말하며
범인은 현재 용의자로 잡힌 남자가 아니며
여자였다고 말을 해보지만
경찰들은 어린 해영의 말을 무시하며 일처리를 했다.
그렇게 김윤정 양 유괴사건은 15년째 미제사건으로 남았다.
15년 후 어느 날
박해영은 경찰이 되었고 무전기 소리를 듣게 된다.
소리를 찾던 중 쓰레기 더미에서 옛날 무전기를 발견하게 된다.
그 무전기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자신이 형사라고 하는 남자의 목소리였다.
자신이 목격했던 15년 전 김윤정 양 유괴사건을
무전 속 그 남자도 알고 있었고 현재 조사 중이라고 한다.
서로 아는 정보를 공유하며 이야기하는 중 이상함을 느낀 그들.
그들은 다른 시간을 살아가고 있었고
무전 속 그 사람은 15년 전인 김윤정 유괴사건의 당시를 살아가는
2000년 7월 김윤정 유괴사건의 담당 형사 이재한이었다.
이미 박해영을 알고 있던 이재한 형사와
무슨 상황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박해영 경위.
그들은 여태 풀리지 않았던 미제사건들을 풀어가며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공조하게 된다.
이 드라마는 아직도 생각나는 재밌는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이재한 형사 역을 맡은 조진웅 씨가 너무 멋있더라고요~
또 한때 이 드라마를 보며 경찰을 꿈꾸기도 했었죠.
학생 때 "이재한 형사님 거기는 지금 몇 년도입니까!!"
하면서 친구들과 엄청 따라 했었던 기억도 나네요ㅎㅎ
최근 '화성 연쇄살인사건'이 해결되며
언론에 미제사건들이 많이 올랐었는데요.
이 드라마를 보며 지금 우리에게 놓인 많은
미제사건들이 빨리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돋는 거 같아요.
시간과 장소를 넘나드는 추리를 펼치는 드라마
시그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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