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대한민국 법률가가 되기 위한 통로!

 

오늘의 추천 드라마는?   '로스쿨'입니다!!!

2021년 4월 14일 시작해서 2021년 6월 9일에 종영했습니다.

(수, 목) 오후 9시에 JTBC에서 방영한 드라마입니다.

배우로는 김명민, 김범, 류혜영 배우님이 나와요!

 

세 배우님 모두 엄청 오랜만에 보는 거 같아요.

류혜영 배우님은 응답하라 1988에서 성보라 역으로 빠져버려서 

그 후로 영상도 찾아볼 정도로 너무 좋아하는 배우님이랍니다!

 

줄거리로 들어가서 드라마 로스쿨은 법률가가 되기 위한 통로인 로스쿨,

그중에서도 대한민국의 최고 명문학교인 한국대학교 로스쿨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다루는 내용입니다.

단계별 사건들이 전개되면서 각각 캐릭터의 상황과 마음이 표현되며 진행하는데 몰입도가 큰 거 같아요.

 

드라마 초반, 한국대 로스쿨에 만들어진 모의법정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피해자는 당시 모의법정에서 수업을 진행하던 한국대학교의 교수.

 

법을 배우는 로스쿨, 그중에서도 법을 집행하는 모의 법정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진범은 누구이며 어떤 이유로 그런 범죄를 저질렀는지 밝혀지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캐릭터의 상황들, 같이 보시죠!

 

엘리트 검사 출신의 한국대 로스쿨 형법 교수 양종훈(김명민).

양종훈은 묻고 답하는 '소크라테스 문답법'식 수업과 강인한 말투로

한국대학교 로스쿨생들에게 숨 막힘을 선사하는 두려움의 대상이다.

 

명석한 두뇌와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차가움으로

법과 정의를 위해 행동하던 엘리트 검사였던 양종훈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편법을 자행하던 법조인을 경멸하며 싸우다가 검사복을 벗어던지고

법과 정의를 위해 싸우는 법조인을 만들기 위해 로스쿨 교수로 전직하게 된다.

 

사시 2차이자 한국대 로스쿨 1학년 탑, 한준휘(김범).

한국대학교 로스쿨 1학년 수석이며, 뛰어난 두뇌와 리더십을 갖춘 학생이다.

빠른 두뇌 회전과 상황 판단, 경찰대 출신의 상당한 체력과 신체능력으로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한준휘의 부모는 삼촌 식구네 집을 봐주다가 검사인 삼촌에게 앙심을 품고 침입한 괴한에게 살해당한다.

당시 한준휘의 나이는 18살이었고 그 사건 이후 삼촌에게 아들처럼 자라왔다.

부모와 같은 삼촌은 한준휘에게 검사의 꿈을 품게 해 준 자랑이며 꿈이었던 유일한 가족이었다.

하지만 그런 삼촌에게 법과 관련하여 사건이 발생하여 체포되었다.

최종적으론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한준휘의 눈에 삼촌은 그저 법을 갖고 이용한 사람이었다.

 

그 후 삼촌 같은 검사의 꿈은 무너져 내렸고, 삼촌 같은 사람을 막기 위해 검사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한국대학교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으로 겨우 입학한 강솔 A(류혜영).

넓은 오지랖과 이해력, 행동력을 갖고 있어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관심이 많다.

많은 공부량에 비해서 한없이 낮은 성적으로 매번 유급을 걱정하며 학교를 다닌다.

 

과거 학창 시절 괴롭힘 당하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휘둘렀던 손은 폭행죄가 되어 돌아왔다.

'변호사 비용이 삼백이라네요? 혼자 싸워 보려 했더니 지면 벌금이 이백이었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합의를 했습니다. 합의금 백만 원이 액수가 제일 적었기 때문이죠.

가난하고 힘없는 저에게 법은 그러면 안 되는 거였습니다!'

이후 '법 알못 유죄, 법 잘 알 무죄'라는 생각을 갖으며 미친 듯이 공부하여 로스쿨에 입학했다.

 

여태껏 봤던 검사들의 이야기가 아닌 검사가 되기 위한 과정과 로스쿨,

그 안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들을 보며 진행되는 과정이 색다르게 느껴지고

흥미롭게 느껴지는 드라마였던 거 같아요!!

법 공부를 해본 적은 없지만 뭔가 법 공부를 한 거 같은 느낌이 드는 드라마!!

저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준 드라마인 것 같아서 추천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