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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물' 우리 이제 어른인가?

by 평범한대학생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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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영화는 '스물'입니다!

영화 스물은 한국영화로 코미디 장르예요.

2015년 3월 25일에 개봉을 해서

300만 관객수를 넘기며 성공적인 반응을 보였답니다!

 

주연 배우로는 김우빈, 준호, 강하늘 배우님이 나오셔요!

조연으로는 정소민, 이유비, 민효린 배우님이 나오십니다!

 

영화 스물은 이제 막 20살 성인이 된 세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들이지만 아무 생각이 없는 세 남자는

영화를 보는 내내 한심함과 어리석음을 웃음으로 풀어냄으로

현시대를 살아가며 앞길이 막막할 학생들, 20대 분들에게

걱정하지 말고 살아보자는 위안을 담은 내용인 것 같았어요!

 

생각이라곤 하나도 없지만 얼굴은 잘생긴 치호(김우빈),

부족한 집안을 일으켜 세워야 하는 소년 가장 동우(준호),

센스는 없지만 공부만은 열심히 해온 바른 청년 경재(강하늘).

집안, 성격, 외모, 성적까지 다 다른 세 남자의 자체발광 코미디!

 

치호는 집안이 좋습니다.

덕분에 매일매일 놀고먹으며 아무 걱정이 없어요.

큰 키와 잘생긴 외모 덕분에 여자에게도 인기가 많아요.

 

그래서인지 다른 친구들보다 더 철이 없고 생각이 없어 보여요.

운전 중 장난을 치려다 사고를 내어버리지만 그 여자와 연애까지 하게 돼요.

이렇게 생각 없이 살아가던 치호도 영화감독과 만나는 기회가 생기고

영화 촬영 쪽에서 일을 시작하기 시작하게돼요.

 

동우는 원래 그림을 좋아하던 학생이었어요.

만화 작가가 꿈이었기 때문에

미술 대학교를 가기 위해 학원을 열심히 다니며 준비 중이었죠.

하지만 집안은 그렇게 여유롭지 못했고 학원비를 낼 수가 없었어요.

 

지금도 밤낮없이 알바를 하면서 생활비를 벌어가고 있지만

어린 동생들은 점점 커가며 생활비가 늘어만 가고 있었죠.

때문에 동우는 만화작가라는 꿈을 포기하며

삼촌의 공장에 들어가서 일을 하기로 하죠.

 

친구들이 반대하고 자기 자신도 작가의 꿈을 포기하고 싶지 않지만

가족들이, 내가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

 

이 셋 중에서 유일하게 공부를 하는 경재는

행복한 캠퍼스 생활, 연애를 꿈꾸며 지금을 버텨갑니다.

 

하지만 현실을 그렇지 못했고.

내가 그리던 민효린 같은 선배, 정소민 같은 동기, 이유비 같은 후배는 없었다.

 

처음 간 학교에 신입생 환영회에서는 조절하지 못하고

술을 먹고 취해버린 경재는 주사가 폭발하며 하루아침에 페북 스타가 되어버리죠.

 

그러던 중 나를 도와준 민효린 같은 선배?!! 진주(민효린)!

예쁜 선배님이 나를 챙겨주다니. 그린라이트인가?

혼자 김칫국을 마시던 경재는 결국 진주와 좋지 않은 결말을 내죠.

 

현재 상황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목표도 다른 동갑내기 친구들

다들 이렇게 생각 없이 살아가고 막막한 미래를 생각하면

벌써 숨이 막혀오지만 그렇다고 다 내려놓고 포기할 수 없는 게 인생인 것 같아요!

 

이 영화는 보면서 감동, 교훈, 여운을 주는 영화보다는

그냥 생각 없이 살아가는 이들을 생각 없이 바라보며

그저 웃음 포인트에서 아무 생각 없이 웃으면서 쉴 수 있는 영화예요.

 

힘든 삶 속에서 정말 생각 없이 웃겨 줄 수 있는 영화 '스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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