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지구대 경찰의 리얼 이야기

tvN드라마 라이브 대표 사진

오늘 알아볼 드라마는 라이브라는 드라마인데요.

이 드라마는 2018.03.10부터 2018.05.06까지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로써,

홍일 지구대의 지구대 경찰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주인공으로 이광수(염상수)와 정유미(한정오)가 나옵니다.

그 외 배성우, 배종옥, 성동일 배우님 등등 여러 대 배우님들도 나옵니다.

 

tvN드라마 라이브 시보순경 동기 사진

실제 경찰이 되는 절차는 필기, 실시, 면접시험을 보고 합격 후에도 중앙경찰학교라는 곳에서

4~6개월간 교육을 받고 2~4개월간 실습을 진행하게 됩니다.

중앙경찰학교 소속으로 총 8개월간 교육을 받다가 졸업 후,

원하는 기동대나 지구대로 지원을 하면 정식 발령 나서 근무를 하게 됩니다.

또 근무지에 가서도 시보기간 이라는 인턴기간이 있습니다. 이 기간을 시보 순경이라 하고,

시보 순경 동안 평가를 받고 통과되야만 정식 순경이 되게 됩니다.

 

tvN드라마 라이브 염상수(이광수) 사진

 

염상수는 아빠 없이 엄마와 형과 살고, 대학도 못 가고 좌절하다가 한 회사에서 생수 파는 일을 시작하는데,

알고 보니 그 회사는 만성피로를 없애는 물이라고 속이며 팔고 있었습니다.

 

염상수는 회사 사장에게 정직원을 시켜준다는 말에 속아 인턴직을 하며 버티고 있는데,

하루아침에 회사는 불법 다단계로 문을 닫고, 염상수는 사기죄로 몰려 경찰서로 끌려가게 됩니다.

 

그 날 멋있게 살아가는 경찰을 보며 모든 걸 내려놓고 미친 듯이 공부만 해서 순경시험에 붙게 됩니다.

강한 자존심과 지르고 보는 성격을 갖고 있어 경찰로써 어떻게 작용할지 두고 보는 재미가 있을 거 같아요.

 

tvN드라마 라이브 한정오(정유미) 사진

한정오는 대기업 CEO인 아버지가 있지만 가족을 버리고 가서 미혼모인 엄마에게 자랐습니다.

항상 열심히 살아가며, 성과주의적이며 이기적이고 제 주장만 펼치는 싸가지없는 계집애라고 하지만

남의 말에 쉽게 흔들리지 않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려 노력을 합니다.

 

수많은 직장에 이력서를 넣으며 면접을 보는데 항상 돌아오는 것은 남녀차별적인 발언과 질문,

스펙으론 더 좋아도 여자라는 이유로 떨어지는 현실을 인식하고 살아가고 있었다.

 

남녀 평등하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며 살 수 있는 직업은 경찰이라는 것을 느끼고 순경 시험을 준비하게 된다.

한정오 역시 당돌한 성격으로 강한 투지를 갖고 있어 무엇이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tvN드라마 라이브 오양촌(배성우) 사진

오양촌은 촌에서 자라 어릴 적 보았던 경찰이 멋있어 보여 시험을 보고 경찰이 되었다.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장인 안장미와 결혼했으며 대학생 딸과 중학생 아들을 키우고 있다.

기동대, 파출소, 형사계, 강력계, 과학수사팀까지 웬만한 부서를 다니며 경력을 쌓다 다시 강력계로 돌아갔다.

강력계에서 희대의 절도범, 조폭 두목, 흉악한 살인범을 잡으며 많은 훈장을 타서, 젊은 나이에 경감까지 올라가게 됐다.

그의 성격이 불같고 괴팍해서 주변 팀원들을 힘들게 하고 팀원들은 머리가 아프지만 그래도 든든한 팀원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오양촌에게 사수가 사고로 죽고, 장인 장모가 별세하고,

부인인 안장미는 이혼을 하자했고 별거를 하게 된다. 이렇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이 꼬여간다.

오양촌은 사수가 죽은 사고에 오해를 받게 되고 그 사건으로 경위로 강등된다.

강등되고 갈데없는 오양촌은 결국 홍일 지구대로 가게 된다.

 

불같은 성격은 여기서도 나타나게 되고 지구대 팀원들은 물론이고 시보 순경들이 불은 보게 된다.

하지만 그 불같고 괴팍한 성격에 일상을 지내면서 지구대원들과 친해지고 또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tvN드라마 라이브 사진

전국에서 제일 바쁘기로 소문난 홍일 지구대의 일상 라이프 드라마!

경찰학교 동기인 시보 순경인 상수와 정오와 혜리, 지구대장 경정 기한솔, 팀장 경감 은경모,

정년퇴직을 앞둔 경위 이삼보 외 경사 강남일, 경장 최명호, 순경 김한표 등등 지구대원들의

일상을 보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입니다.

 

또 대원들 간의 케미가 재미를 또 한층 올려주는 거 같아 볼수록 빠져드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다들 심심하다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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