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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부부의 세계' 진짜 어른의 19금 이야기,

by 평범한대학생 202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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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부부의 불륜을 다룬 '부부의 세계'입니다!

 

2020년 03월 27일부터 JTBC에서 (금, 토) 10시 50분에 방영합니다!!

총 16부작으로 되어있고, 영국 드라마 '닥터 포스트'가 원작이라고 합니다~

 

등장인물로는 김희애(지선우 역), 박해준(이태오 역), 한소희(여다경 역) 등 나옵니다

 

김희애 배우님이 4년 만에 드라마에 나와 입소문이 자자 한 드라마인데요!!

이번에 바람맞은 아내의 역할을 역시나 잘 소화하고 있어 인기가 엄청나네요

 

박해준 배우님은 '나를 찾아줘', '악질 경찰',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등

영화로는 자주 나왔는데 드라마로는 오랜만에 주연으로 나오는 것 같네요~

 

한소희 배우님은 이번 드라마를 통하여 검색량이 엄청 많았는데요

분륜녀로써 미움을 받지만 일상 사진과 세련된 비주얼로 미모를 뽐내며 인기를 받고 있어요

 

지선우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며, 고산시 가정사랑병원의 부원장이다.

교사인 아버지와 간호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부유하게 자라는데

17살 불의한 사고로 부로를 잃는다.

 

그녀는 어린 나이 부모를 잃었지만 그녀는 잘 버텨냈다.

다만 주변의 부모를 잃었다는 동정이 싫었던 그녀는

악착같이 공부해 서울에 있는 의대에 들어간다.

 

영화감독인 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남편을 따라 고산으로 가 병원 부원장을 하게 된다.

 

그녀는 남편과 아들과 살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이 삶이 그녀의 착각이었다는 걸 알기 전까진..

 

어느 날 남편의 머플러에 긴 머리카락 하나가 붙어있다, 내 머리카락이 아니다.

그저 관심 없는 머리카락 한 올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 머리카락 한 올이 의심의 시작이 되어

남편의 주위 여자들을 의심하고,

그냥 지나쳤던 남편의 기억을 되새긴다.

 

그 생각이 점점 불어나 불안증이 생기며,

강박증이 생기고 자신이 미쳐가는 것 같을 즈음

남편의 휴대폰을 확인했고

남편의 외도를 확정했다.

알고 나니 아들마저 남편의 외도를 알고 있었다.

 

한 가정의 아내, 엄마로서 행복한 줄 알았던 자신의 생각이

다 착각이었다는 걸 느꼈다.

그 순간 모든 것을 잃었다.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았던 그때처럼,

 

그녀는 똑똑했고 현명했다.

남편은 바람났고 이성적으로 생각했다.

정신을 잡으려 노력했고 차분하게 일을 해결하려 했다.

 

하지만 그녀도 사람이었고 바람난 남편의 아내였다.

모든 것을 잃었던 그때보다 절망적인 지금의 현실을 보며

복수를 다짐한다.

 

남편을, 그를 정말 죽여 버리고 싶다.

 

그녀의 상대는 어리고 예쁜 필라테스 강사 여다경.

그녀는 사업가이자 지역 유지인 여병규의 딸이다.

외동딸로 부유하게 자랐고 미인대회 출신인 어머니를 닮아

외모까지 뛰어났다.

 

현대무용을 전공해 필라테스 강사로 일을 하고 있다.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고 유학을 다녀오며 엘리트 코스를 밟지만

다경은 더 이상 하고 싶은 열정도 재능도 없었다.

결국 관두게 되고 그냥 알바삼아 선배의 필라테스 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그녀에겐 큰 걱정이 없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아버지의 지원을 받아 다 할 수 있었으니

절박함이나 치열함이 없었다.

또래에 유약한 남자는 시시함 뿐이었고

노련함과 배려심을 갖춘 능력 있는 유부남에 빠지고 말았다.

그가 이태오였고 그에게 빠져 지선우와의 대결이 시작된다.

 

이 드라마를 보면 정말 화가 나고 스트레스받는 느낌인데요,,

이런 분류의 드라마가 그래도 항상 사이다 장면들이 있기에

더 속 시원하고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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